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1.1% 내려간 배럴당 34.62달러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산업생산, 주택착공 등 지표 부진이 유가 하락세를 이끌었지만 전일의 급락세로 인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가 감산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강화되면서 낙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