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한국도요타자동차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보 세단인 뉴RX350을 출시하고 19일부터 전국 9개 렉서스 딜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시된 뉴RX350은 RX의 3세대 모델로 고급세단의 승차감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기능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V6 3.5ℓ 엔진과 경량화된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연비를 절감했다.속도 노면상태 등 주행 상황에 적합한 토크를 앞뒤 바퀴에 배분하는 ‘액티브 토크 컨트롤’ 방식의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안정성을 높였다.10개의 SRS 에어백과 주차를 도와주는 ‘와이드 앵글 모니터’ 등도 새롭게 장착됐다.유기전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계기판에 적용했고,햅틱(Haptic) 방식의 ‘리모트 터치 컨트롤’ 기능도 도입됐다.가격은 프리미엄모델 7770만원(부가세 포함),럭셔리 모델 7370만원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