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오늘(12일) 이사회를 열어 상임 부회장에 원인희 전 국토해양부 기반시설본부장(1급)을 선출했습니다. 원인희 부회장은 30년을 국토해양부(전 건설교통부)에서 근무한 건설 분야 행정 전문가로 그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건설산업의 위상 제고와 우리 기업의 수주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인희 부회장은 서울대 농공학과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환경공학 석사를 마쳤으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기반시설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상임 부회장 선출과 함께 올해도 400억달러 이상의 수주를 달성해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에 해외건설이 일조할 수 있도록 시장개척지원사업 확대와 해외건설 정보경쟁력 강화, 금융지원을 위한 사업성평가 기능 보강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09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