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값이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 전세값은 0.09% 올라 지난 주 0.07%에 비해 상승률이 0.02%포인트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1.47%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광진구, 서초구, 강북구 순 이었습니다. 반면 은평구와 용산구를 포함한 대부분의 강북지역 전세값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평구가 0.71%하락했고, 도봉구 0.4%, 중구 0.37% 순으로 하락폭이 컸습니다. 신도시는 분당이 소폭 올랐을 뿐 일산과 산본 평촌 등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