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 7위 삼선로직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삼선로직스는 지난해 10월 이후 해운시황 폭락으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어오다 결국 지난 주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 관리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파크로드, C&상선에 이은 것으로 해운업계 도미노 파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금융권에서 해운업체 대한 구조조정을 검토 중인 가운데 신용공여액 50억원 이상 업체에 대한 신용위험도 평가에 들어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