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부터 사회책임경영을 도입한 신한은행은 기본과 정직,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추구해왔다. 고객의 편익과 부의 증진을 통해 고객 감동의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 주요 경영 목표다. 사회책임경영의 방향을'이해관계자와의 공존 공영'으로 설정하고 2005년 국내 금융업계 처음으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 사회책임경영의 목표와 전략,그리고 2012년까지 이해관계자 간 장단기 실천 과제도 정립한 상태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외면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는 모토 아래 창립 초기부터 모든 의사결정 기준을 고객과 현장에 두고 있다. 1993년 국내은행 최초로 고객만족센터를 신설하고 1994년 업계 최초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고품격의 금융서비스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객별 영업점 체제'를 도입하고 'CS컨설팅팀','CS향상 협의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이 같은 '고객 감동'경영과 참신한 창구 응대문화는 다른 금융회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