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지난해 8천 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1.8%가 신장했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천697억원과 2천223억원으로 4.9%와 19.3%가 증가했습니다. 다만, 경기침체 영향으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천149억원과 332억원으로 전년비 1.2%와 20.9%가 감소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고객사은적립제도(TCP) 충당금 적립 방법의 변화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에 의한 것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4%가량 낮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