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펀드판매에 있어서는 단연 은행이 두각을 보였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적립식펀드 판매잔액 증가액 18조1780억원에서 은행이 68.1%(12조3880억원)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증권사들은 약 5조원(29%)에 그쳤습니다. 특히 적립식펀드는 국민은행이 전년보다 4조2020억원이 증가해 증가규모가 가장 컸고, 우리은행 3조2680억원, 미래에셋증권이 2조6400억원 증가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