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흘만에 하락세를 보이면서 1190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일만에 상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수 기자. 지난 이틀간 강세를 보이며 1200선에 근접했던 코스피가 사흘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지난밤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곧 하락폭을 줄이면서 이시간 현재 1190선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7일째 순매수에 나서면서 개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내는 모습입니다.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4.37포인트 내린 1191.00을 기록중입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1억원과 20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들은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385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발틱운임지수(BDI)가 급등하면서 운수창고, 운수장비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금속광물업종의 강세도 두드러집니다. 반면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와 건설주가 2%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원·달러환율은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오전 10시30분 현재 어제보다 5원 30전 오른 1383원 8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