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 되는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총재회의에 참석합니다. 6~7일 개최되는 제44차 SEACEN 총재회의에서는 최근 금융위기와 관련한 중앙은행의 정책대응, 지역과 국제금융 주요현안, 역내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방안 등이 논의됩니다. 이성태총재는 '최근 금융위기에 대한 정책대응'을 주제로 우리나라 사례를 발표하고 각국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우리나라의 금융안정포럼(FSF) 가입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 총재는 또 8일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지역협의회에 참석해 BIS와 아시아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고,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5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도 참석할 계획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