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GM대우차가 이달 중 공장가동을 다시 중단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GM대우는 감산을 위해 부평1 · 2공장과 군산공장 휴무 일정을 마련하고 있다. 토스카 윈스톰을 생산하는 부평2공장은 이달 3~4일과 16~19일 등 모두 6일만 근무하고 나머지는 임시휴무를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젠트라를 제조하는 부평1공장은 주4일 근무체제를 통해 이달 중 16일만,라세티프리미어를 만드는 군산공장은 10일만 설비를 돌리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