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CJ인터넷은 2008년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521억 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145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부문별로는 웹보드 부문이 170억 원, 퍼블리싱 부문 333억 원, 기타 부문이 18억 원으로 퍼블리싱 부문은 전년대비 20%, 웹보드 부문은 전분기 대비 17%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은 21.2% 성장한 1천936억 원, 영업이익은 21.4% 증가한 55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기존 게임 성장과 신규 게임 론칭 등을 통한 퍼블리싱 부문의 신장, 그리고 웹보드 부문의 실적 향상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영종 CJ인터넷 대표는 "올해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퍼블리셔로 한 단계 발전하는 동시에 회사의 대표 게임 타이틀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