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자회담을 통한 북핵해결 공조가 중요하다며 최근 일련의 상황을 살펴볼때 6자간 공조를 철저히 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취임후 첫 전화통화에서 북핵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보여준 통찰력이 소중한 교훈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대통령은 북핵문제에 대해 미국 새 행정부가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이달 중순에 방한할 예정이니 한국을 방문하는 기간에 여러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