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046890) - 기다리던 그날이 왔다...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20,000원 (10,000원에서 상향) ■ 투자의견 ‘매수’ 유지, 12개월 목표주가 20,000원(기존 10,000원)으로 상향 - 서울반도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는 20,000원으로 100% 상향 조정 - 목표주가는 09년 및 10년 추정 실적 기준 PER 31.2배 및 18.0배 수준이며, 현재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42.3% - LED Big 5업체 중 상장되어 있는 도요다 고세이(일본, TOYODA GOSEI), 크리(미국, Cree)의 09년 PER 컨센서스가 52.3배 및 29.6배라는 점을 고려하면, 세계적인 LED업체로 변신한 동사의 목표주가가 무리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 - 2/6(금)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목표주가는 추가 조정 가능함 ■ Nichia와 크로스 라이선스 체결, 차원이 다른 글로벌 업체로 도약 - 동사는 일본 니치아(Nichia)와 크로스 라이선스(Cross License, 특허상호실시허락)를 체결했다고 밝혔음 - 서울반도체가 5번째로 체결하게 되면서 세계적인 LED 업체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 - 이런 라이선스 체결로 인해 기대되는 효과는 1) 소송비용 감소. 동사는 08년 소송 비용으로만 300억원 수준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됨. 09년 2월부터는 이러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게 됨 2) 고객 기반 확대가 가능. 그동안 특허 소송으로 인해 공격적인 영업이 불가능하였음. 향후 추가적인 영업이 가능해 고객 기반 확대가 가능할 전망 3)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음. 이번 체결은 단순히 LED 패키지(Package)에 대한 특허가 아니라, 웨이퍼/칩 공정을 포함한 니치아 특허 모두에 대한 사용권을 획득한 것이다. 서울옵토디바이스가 특허 사용할 경우 웨이퍼/칩/패키지의 일괄 공정을 보유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