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서태창)은 지난해 12월 입사한 78명의 신입사원들과 부모를 초청해 ‘신입사원 가족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150대1이 넘는 경쟁을 뚫고 현대해상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새해 첫날 지리산 정상 등반,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8주간의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이날 현업에 배치됐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몽윤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현대해상의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에게 일일이 뺏지를 달아주며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신입사원들이 생애 처음 생긴 명함을 부모님께 드리는 명함전달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정몽윤 회장은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회사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 주신 가족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회사에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현대해상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