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2008년 결산결과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 늘어난 1천 130억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93억원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38% 증가한 62억을 기록했습니다. KT파워텔 관계자는 "지난 2006년 김우식 사장은 취임 직후 적자폭이 -188억인 회사의 흑자전환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시장 타켓 재설정을 통한 매출 증대활동과 전방위적 경비절감 활동을 통해 '작지만 알찬 흑자기업'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우식 KT파워텔 사장은 "직원들에게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우리가 얻은 가장 큰 소득"이라며 "이제 확실한 흑자기조로 전환한 만큼, 앞으로는 회사의 성장에 대해 좀더 고민해야 할 때이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