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다임이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와 통화옵션손실을 딛고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2276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2007년에 비해 각각 48.9%,19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습니다. 에버다임은 콘크리트펌프트럭과 타워크레인, 어태치먼트 등 주력제품의 수출이 중동, 러시아, 아프리카 등의 자원국과 남미, 동유럽, CIS지역 등 신흥개발국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락드릴 사업의 흑자전환과 소방차 사업의 수익 가시화, 중장비 렌탈사업 수익구조 개선, 환율상승 효과 등도 실적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