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는 전통시장내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하려는 40세미만의 젊은 창업자 500명(점포)에게 125억원을 지원합니다. 중기청은 시장내 젊은 상인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빈 점포를 감소시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창업시 필요한 전세보증금과 운영자금을 각각 2천만원과 5백만원 한도 중 총 2천5백만원까지 융자지원하며, 연 3.5%의 금리와 1년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100% 신용보증으로 지원됩니다. 한편, 전통시장의 빈 점포율은 11.4%로 전체 20만7천여개 가운데 약 2만 3천여개에 달합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