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5,400억원 규모의 학자금대출증권을 발행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국민은행 등 7개 금융회사에서 취급한 2008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학자금대출증권(SLBS) 5,400억원 어치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16만여 건의 학자금대출을 기초로 다음 달 추가로 SLBS를 발행, 2008년도 2학기에 취급한 정부보증 학자금대출의 유동화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행된 증권은 1년에서 20년에 걸쳐 총 7개 만기로 구성됐고, 만기별 금리는 1년과 2년, 3년, 5년,10년, 15년, 20년 물에 따라 각각 3.21%와 4.05%, 4.43%, 5.11%, 5.74%, 5.88%, 5.89%로 결정됐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