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컴투스는 28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30.7% 증가한 298억 원, 영업이익은 28.9% 늘어난 9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미니게임천국, 테트리스 시리즈 등의 연이은 성공과 지난해 '슈퍼액션히어로2', '액션퍼즐패밀리2' 등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컴투스는 이와 함께 '초코초코타이쿤', '미니게임천국4' 등 신작들을 바탕으로 올해 목표 매출액을 374억 원, 영업이익을 109억 원, 당기순이익을 101억 원으로 계획했습니다. 박지영 컴투스 사장은 "올해는 그 동안 진행해온 글로벌 시장 공략과 멀티 플랫폼 전략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컴투스의 인기 게임들을 휴대폰과 스마트폰, IPTV, PC온라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게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