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차가 다음달 2일부터 모든 공장을 재가동합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휴업체제가 유지되지만 다음달 2일부터 평택공장 전 라인과 창원공장에서 제품 생산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법정관리 신청 이후 채권.채무가 동결되면서 돈을 받지 못한 협력업체들이 일부 부품의 납품을 끊었고, 모든 공장이 13일부터 가동을 멈췄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