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강원도에서 열리고 있는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브랜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24일 폐막하는‘LG 2009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는 국제스키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 de Ski) 주최로 2년 마다 열리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유럽방송연합(EBU)이 약 2억 명의 유럽 시청자들에게 경기장면을 중계했으며, 스위스와 핀란드, 일본 등 각국 기자들에 의해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 보도됐습니다. 대회운영본부에선 이번 대회를 통한 광고효과가 약 3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