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그린에너지 로드맵을 발표하고 핵심 부품소재 기술 지원을 확대합니다. 올해 R&D지원예산 3천8백억원 가운데 1/3인 1천억원이상을 부품소재지원에 투입합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그린에너지분야의 유망 15개 분과를 발표하고 민관합동 6조원을 투입합니다. 인터뷰> 안철식 지식경제부 2차관 "삼성,LG등 민간과 정부가 합동으로 6조원정도를 그린에너지에 투자할 계획" 특히 올해부터 그린에너지관련 핵심 소재부품개발에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우선 해외의존도가 높은 75개 부품소재를 발굴하고 전체 R&D 예산의 1/3에 해당하는 1천억원 이상을 투입합니다. 지원 예산을 바탕으로 태양전지용 광흡수체, 바이오연료 생산 부품소재등 핵심 부품 소재 확보에 필요한 기술개발과제를 매년 25개 이상 발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이 같은 그린에너지 부품소재 지원방안발표로 관련업체들의 수혜도 예상됩니다. 태양광과 관련한 부품소재만 보면 실트론, 주성엔지니어링등 잉곳, 제조장비업체를 비롯해 현대중공업과 KPE와 같은 전지모듈업체등 수입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기업에 예산이 지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식경제부는 보다 구체적인 그린에너지 부품산업 지원방안을 3월중에 추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