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안병만 전 위원장의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기용으로 공석이된 미래기획위원장에 곽승준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했습니다. 곽 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기획팀장,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원 등을 지낸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입니다. 또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비서관에 함영준 민정1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시민사회비서관에 현진권 아주대 경제학 교수, 통일비서관에 정문헌 유암문화재단 이사장, 환경비서관에 한화진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각각 발탁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