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올해 국내 평판TV 시장에서 섬세하고 선명한 자연색을 구현하는 화질 기술로 승부를 겁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평판TV 22개 시리즈에 자체 개발한 ‘컬러 디캔팅(Color Decanting)’기술을 전면 적용할 계획입니다. '컬러 디캔딩' 기술은 와인을 다른 용기에 옮겨 향과 맛을 최상의 상태로 끌어 올리는 ‘와인 디캔팅’에서 착안한 것으로 3가지 핵심 화질 개선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완벽한 컬러를 살려냅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출시할 LED TV 신제품에도 ‘컬러 디캔팅’ 기술을 적용해 일반 LED TV 보다 더 섬세한 화질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평판TV 구매 고객의 70% 이상이 화질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고객 조사결과에 따라 LG전자의 화질 기술을 집약한 컬러 디캔팅 기술로 국내 평판TV 시장에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