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어제보다 6원50전 하락한 1천347원50전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환율은 1천351원에 거래를 시작해 수출업체 매물이 유입되면서 장중 1천338원50전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상승,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는 "역외세력이 매도를 주도하면서 은행권 손절매도가 촉발됐다"며 "수입업체 결제수요 영향으로 하방경직성도 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