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하이텍(대표 송한준)이 소니에 디지탈케마라용 AMOLED 구동칩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대기업인 S사의 의뢰로 AMOLED DDI(Display Driver IC)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3월 개발이 완료되면 5월에 양산에 들어가 S사를 통해 소니에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로바하이텍은 이번 제품을 통해 전체 AMOLED 구동칩 매출의 9분의 1수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동영상 정보 재생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품들이 탑재됐으며, 패널 내에도 구동칩이 아래쪽이나 우측에 선택적으로 조립이 가능하게 돼 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