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스넷, 설맞이 '세뱃돈이 떴다' 이벤트


책을 사면 책 속에 현금을 넣어서 배송해주는 이벤트가 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재경분야 전문사이트 택스넷은 지난 1월 12일부터 2주 동안 책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가의 10%에 해당하는 현금을 책 속에 넣어 배송해주는 '세뱃돈이 떴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컨대 정가 9만원의 책을 구매하면 고객은 정가의 10%인 9000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재경분야 도서쇼핑몰인 이나우스몰에서 판매되는 도서 중 법전류와 정기간행물, E-book, 솔루션 등을 제외한 약 100권의 도서가 대상이다.

택스넷의 정영수 대표이사는 "다른 상품보다 현금을 돌려주는 이벤트가 불황에 가장 필요한 이벤트라 생각했다"면서 "비록 적은 액수이지만 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좋은 기분으로 고객들이 설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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