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와 LED 응용기술, 그린카 등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17개 산업이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산업이 성공적으로 구현될 경우 10년뒤 부가가치는 약 70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앞으로 10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은 녹색기술과 첨단융합, 고부가 서비스 등 3개 분야로 나뉩니다. 녹색뉴딜을 뒷받침할 산업은 해양바이오연료 등 신재생에너지와 원전플랜트 등 탄소저감 에너지, 그리고 LED 응용기술과 그린카 등 수송시스템입니다. 앞으로 4년간 6조원 이상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됩니다. 첨단융합산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T융합과 로봇을 응용한 각종 기술, 신소재와 나노를 융합한 기술 등이 포함됐습니다. 고부가 서비스산업엔 글로벌 헬스케어와 교육서비스 등인데, 규제를 풀고 U-헬스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산업육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 9월 6대분야 22개사업 선정후 재논의를 거쳐 3대분야 17개 신성장동력을 선정했다. 신재생에너지와 첨단융합산업, 서비스산업 등을 총 망라했다." 정부는 이러한 산업이 성공적으로 구현될 경우 10년뒤 부가가치는 700조원, 수출액도 9천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70만개 일자리 창출과 2018년 700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예상한다." 정부는 또 녹색기술연구개발 종합대책도 확정하고, 2012년까지 6조 3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참여확대를 위해선 인프라 구축과 대중소상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신성장동력을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