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타벅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마신 커피는 '카페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지난해 커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카페 아메리카노가 920만잔이 팔려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카페 라떼(800만잔) 카라멜 마키아또(440만잔) 카페 모카(235만잔) 카푸치노(150만잔) 등의 순이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카페 아메리카노가 가장 인기인 것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커피 본래의 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