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뉴딜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소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새해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중소기업인들은 위기를 넘어 기회로 가겠다는 약속도 다짐했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중소기업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뉴딜이 중소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4년간 모두 50조원을 투입하게 될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인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 황소처럼 우직하게 앞만보고 일할 것이라며 이번 위기가 극복될 때 세계 10위권 경제로 도약할 것이란 희망의 메세지도 전했습니다. 중소기업인들도 어렵지만 글로벌 대표 브랜드 육성과 1사 1인 고용운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참여하는 등 한데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습니다. "900여 업종별 협동조합과 12개 중소기업관련단체가 힘을 모아 금융기관의 자금지원 실태 점검과 각종 정책자금이 기업현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것. 또 글로벌 중소기업 대표브랜드 육성을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1사 1인 고용운동을 지속 전개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과 공정거래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풀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습니다. (S-촬영: 변성식, 편집: 김지균) 한편, 정부는 11조원에 달하는 보증지원 등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며 위기극복에 자신감을 갖고 국력을 모으자고 당부했습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