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신년에는 시장 내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해 서민과 중소기업 보호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용호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다단계와 상조업, 대부업, 가맹사업 등 분야의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와 제재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기업과 유통업체의 우월적 지위남용행위도 집중 제재하고, 상습 법위반업체에는 과감한 철퇴를 가하겠다는 뜻을 내비췄습니다. 한편 백 위원장은 공정위는 법위반 사업자를 제재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임직원들에게 다른 부처보다 더 강도높은 청렴성을 주문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