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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고정보(대표 정경진 www.bogo.net)가 이달 5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08 대한민국 정보기술(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주관기관 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공공 시스템통합(SI) 개발 분야의 특화 기술력을 통해 업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정경진 대표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 뜻으로 노력한 덕분에 급변하는 업계 현실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한 길을 걸을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보고정보는 지난 1998년 SI 전문기업으로 업계에 발을 디뎠다. 현재는 서울,광주,순천,광양 등지에 지역 네트워크망을 구성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웹사이트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다수의 프로그램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의 대표적 솔루션으로는 보조금 관리시스템,디지털영농상담시스템,보급형 원예시설 복합 환경자동제어시스템,농가 경영체 관리시스템,업무추진관리시스템,산업단지 통합 관제시스템,전산지적도면 열람시스템 등이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그동안 전라남도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사업,서남해안권 중심의 실감형 해양생물 DB구축 및 서비스,농촌진흥청의 디지털영농상담시스템 개발,한국농촌공사 농업기반시설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주)보고정보는 광양만권 u-IT 연구소와 협력해 RFID/USN 통합 미들웨어,USN기반 지능형 홈서버등을 개발,다가올 유비쿼터스 환경의 핵심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프로그램개발 및 콘텐츠 개발에도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 개발,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통해 고객의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회사,21세기 세계 최고의 IT업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