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연금·변액보험 등 다양한 상품 갖춰

세계적 금융그룹 ING의 일원인 ING생명(사장 커트 올슨)은 1989년 한국에서 첫 영업을 시작해 현재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4위,외국계 생보사 1위의 신화를 일궜다. '고객이 재정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기준을 만든다'는 미션을 갖고 장기적 안목에 의한 경영과 건전한 자산운용을 해온 데 기인한다.

ING생명은 종신보험,연금보험,변액보험 등을 주력 상품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1 대 1 재정 컨설팅을 해주는 재정컨설턴트(FC)와 방카슈랑스,다이렉트 채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NG생명은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에 맞는 다양한 문화·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05년부터 프로 축구 발전을 위해 ACL(AFC Champion League)을 후원하고 있으며,2006년부터 아시안컵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또 뮤지컬 '라이온 킹'과 '반 고흐 전시' 등을 후원하는 등 문화 마케팅에도 앞장서고 있다.

ING생명은 생명보험의 사회적 의미를 확대해 사회 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선진 기부 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다. 전국의 FC가 참여하는 '어린이를 위한 남다른 하루'를 비롯해 △불우어린이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Chances for Children' △어린이경제 교육 프로그램인 '나눌수록 커지는 나' 등의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ING생명이 국내 최초로 시작한 '사랑의 보험금 캠페인'은 다른 생보사로 확산돼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고 있다. 변액연금보험은 인지도에 비해 실제 고객의 수용도는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ING생명은 이에 고객의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은 무엇인지 고민에 들어갔다. 연구 개발과 리서치 등을 거쳐 대다수 고객이 요동치는 주가로 인해 변액연금보험이 미래를 맡길 만한 상품으로는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수익은 올려주고 주가가 떨어질 때는 최저 보증금액을 담보해주는,수익성과 안전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최적의 상품 개발에 돌입했다.

올 4월 출시한 '무배당 스마트업인베스트 변액연금 보험'에는 ING생명의 이런 고민과 선진 금융기법,글로벌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 상품은 ING의 선진 금융 기법인 '스마트업 시스템'을 통해 가입 후 매년 계약 해당일에 투자수익률 상승시에는 최저 보증금액을 올려준다. 또 한 번 올라간 최저 보증금액은 투자수익률이 하락해도 떨어지지 않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등락을 거듭하는 주식 장세에도 안심하고 은퇴 설계 및 각종 자금 마련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 상품은 특히 미국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첫째 최고 적립금의 80%까지 안전하게 보호한다. 매년 계약 해당일마다 최고 적립금의 80%와 직전 최저 보증금액을 비교해 최저 보증금액을 재조정해 투자수익률 하락시에도 이미 얻은 적립금의 80%는 안전하게 지킨다(단 중도 해약시는 최저 보증금액의 적용을 받지 않음).

둘째 초과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투자수익률 상승시에는 매년 최저 보증금액을 올려줘 연금 개시 시점에 스마트업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은 상품에 비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셋째 매년 자동 재설정하는 스마트업 시스템이 안정적 재정설계를 돕는다. 가입 이후 고객이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매년 계약 해당일에 스마트업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계약자의 최저 보증금액을 재설정하므로 고객은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