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078340)는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과 ‘카트라이더’ 모바일 게임에 대한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카트라이더 파이팅'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중국 현지화 작업과 서비스는 컴투스의 중국 현지법인인 ‘레이모바일’을 통해 이뤄졌으며, 향후 '카트라이더 그랑프리' 등 추가 게임도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지영 컴투스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는 모바일 게임 업계 선두 업체들간 해외 진출 협력이라는 면에서 눈길을 끈다”며 “경쟁업체라고도 볼 수 있는 회사들이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선뜻 게임을 맡기고 적극적인 서비스에 나선 점은 관련 업계에 좋은 협력 사례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