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중국에서 초콜릿 생산에 착수,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그룹 중국 현지법인인 롯데중국투자유한공사는 16일 베이징 케리센터 호텔에서 신동빈 그룹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크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견과류 초콜릿 등 '몽(夢)시리즈' 초콜릿 신제품 15종을 선보였다.

이들 신제품은 롯데가 지난해 9월 인수한 중국 현지 식품업체 상하이풍원가가식품유한공사에서 1년여간 테스트를 거쳐 생산했다.

롯데는 1996년 베이징에 껌 공장을 처음 세운 이래 3개 공장으로 늘렸고,칭다오와 상하이에도 비스킷과 초콜릿 공장을 갖춰 중국 내 5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판매실적도 양호해 자일리톨 껌은 중국 내 껌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롯데의 중국 매출은 1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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