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 부진 충격으로 우리 증시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미국발 악재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9.03포인트 하락한 1835.87로, 코스닥 지수는 15.13포인트 하락한 760.72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시장의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장비와 운수창고, 철강금속 등 그동안 단기급등했던 업종들의 하락률이 두드러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하이닉스가 외신의 긍정적인 보도로 강보합세를 나타냈을 뿐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이 1685억원, 기관이 434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82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지수향방을 결정해왔던 프로그램 매매는 793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경기침체 논란이 쉽게 잠재워질 사안이 아닌데다 이번주엔 트리플 위칭 데이도 예정돼 있어 증시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때문에 당분간 미국 경기지표 발표나 FOMC 회의 결과 등을 살펴보면서 위험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