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미약하나마 수급 악화가 아닌 개선 방향이라면, 절대주가는 상승 가능...현대증권 - 투자의견 : Neutral(유지) 현물 가격 소폭 반등, 희망의 빛 ?: 2분기 DRAM 업체가 거의 예외없이 적자이고 주력 제품 가격이 연초 대비 70% 넘게 하락함. 현금원가 수준을 위협 받거나 이미 그 이하인 생산라인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이는 현 시점에서 6월부터의 DRAM 가격 흐름이 절대적인 주가흐름의 핵심 변수로 주목됨. 6월 상반기 고정 거래 가격이 한차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5월 24일 512M DDR II DRAM 현물 가격이 1%대의 소폭이나마 상승하면서 희망을 빛을 보여주고 있음. 6월 고정거래 가격 추이 변곡점, 포기보다는 기대를: 물론 최근 UTT (테스트 하지 않은 완제품 대비 할인 제품) 제품 가격이 6% 급반등 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 추세는 좀 더 지켜 봐야 함. 하지만, 현재 현물 가격 1.7달러 (Vs 5월 하반기 고정가 1.8~1.9달러)가 더 이상 하락하지만 않는다면 6월 상반기 고정 가격이 하락해도 반도체 절대 주가는 6월 하반기 이후 긍정적 DRAM 가격 기대감을 갖고 기다리는 기본적인 토대는 준비된 것으로 보임. "더 나빠질게 없다"는 상황 인식 확산이 중요: “더 나빠질 게 없다”라는 인식만큼 주가의 바닥확인과 반등전환이 임박했음을 잘 암시하는 것은 없을 것임. 반도체는 특히 그렇다고 해도 무방함.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의 관점은, 비록 당초 예상보다 (4월말~5월 제품 가격 반등전환) 늦추어지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7월 하반기부터 Back-to-school 계절적 수요 증가 영향과 업체의 일부 marginal 생산 라인 축소 운영 가능성 대두될 가능성 있음. 미약하나마 수급 악화가 아닌 개선 방향이라면, 절대주가는 상승 가능: 즉, 정상적인 업체라면 최소한 손실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 공급업체의 생산조정이 빠르게 가시화되지 않아 가격 반등 폭이 미미할 수 있지만 원가 하락이 가능한 업체들은 손실율이 점차 줄어들 것이기 때문. 따라서, 계절적 수요 증가가 매우 미약한 정도만 아니면 3분기 반도체 수급은 지금보다 나빠지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나마 개선될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절대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 보다 높음. 삼성전자, 54~60만원/ 하이닉스 2.9~3.3만원 움직임 전망: 이런 관점에서 당사는 6개월 기준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적정주가 각각 64만원과 3.4만원을 제시하고 BUY를 유지함. 다만, 업체간 출혈경쟁 버티기 전략이 언제 얼마나 수그러들지 visibilty가 약하다는 측면에서 아직 주가 상승 강도 및 지속적인 상승세 진입 여부를 예단하기는 다소 이름. 따라서, 반도체 업종 전망이 시장을 뚜렷히 Outperform할 정도로 개선되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