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으로 집값을 올릴만한 요인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인데요, 이 때문에 재산이 고가 부동산으로만 구성돼 있는 분들은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는 경우가 많을 듯 합니다. 고가의 부동산에 대한 기대 수익이 이렇게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니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가격 하락도 예상이 되네요. 전국 아파트 매매가 0%로 변동사항이 없었고, 전세가는 0.05% 올랐습니다. 전국적으로 재건축 아파트 하락세가 둔화되는 상태지만 장기적인 추세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인 상탭니다. 1. 전국 아파트 매매가 서울시 -0.04%로 지난주보다 하락세 둔화됐는데요, 하지만 재건축 아파트는 석달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부동산시세가 상당히 올라있음에도 불구하고 용산구는 이번주에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는 0.05% 상승했는데요, 여전히 의정부시 가 매물량 늘어나지 않아 장기적인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3월 이후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는 김포시가 이번주에는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신도시는 -0.07%로 전지역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태로 올해들어 강보합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광역시와 도별로 모두 0.03%로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용산구 이촌동 대림 25평형 매매가 5억3000만원 / 4000만원 상승,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34평형 매매가 12억2500만원 / 1500만원 하락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의정부시 호원동 호원가든3차 24평형 매매가 1억4500만원 / 1000만원상승, 김포시 장기동 청송마을 현대2단지 33평형 매매가 3억6000만원 / 2000만원하락 2. 전국 아파트 전세가 서울 아파트 전세가 0.06%로 소폭 올랐는데요, 서대문구가 지난주에 이어 여전히 최고치의 오름세 기록했고, 여전히 양천구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0.05% 상승했는데요, 안산시가 최고치을 기록했고, 과천시는 별양동을 중심으로 전세가 하락률이 높았습니다. 신도시 -0.02%로 소폭 하락했는데요, 대형을 비롯한 전평형대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광역시는 0.05%, 도별로는 0.06%로 비교적 오름세가 있었습니다.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 마포구 도화동 현대1차 24평형 전세가 1억4500만원 / 500만원 상승, 송파구 문정동 삼성래미안 44평형 전세가 3억8000만원 / 2000만원 하락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 안산시 신길동 일신건영휴먼빌 24평형 전세가 8500만원 / 500만원상승, 과천시 별양동 주공6단지 전세가 2억2750만원 / 2000만원 하락 4월17일(화) 분양일정 - 청약접수: 충남 천안시 용곡동 우림필유 3순위/ 당첨자 발표: 김포신도시 장기동 주공1블록/ 충남 천안시 신방동 푸르지오 빠르면 내년부터 60세 이상의 노부모와 자녀 세대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며 서로를 돌보는 페어런츠 하우스가 생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가구를 묶어서 분양을 받을 수 있고, 또 1가구 2주택에서 제외가 된다고 하니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이득이 될 득 하네요. 마지막으로 과천시의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삼성건설 래미안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