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규제 강화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방배동의 한 아파트도 성공적으로 리모델링을 마쳐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리모델링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요, 하지만 아파트를 신축하는 것만큼이나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추진 움직임만으로 집값을 올려 보려는 사람들도 있어서 리모델링이 쉬워 보이지 만은 않네요.

오늘의 서울의 시세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는 0.29% 올랐고 전세가는 0.2% 올랐습니다.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둔화된 상탭니다.

1.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강북권역은 침체된 부동산 분위기와 달리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북구 1.07%, 도봉구 0.96%, 노원구 0.83%로 지난주에 이어 1%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강남과 강동 권역은 송파구 -0.03%, 강동구 0.08%로 소폭 떨어지거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탭니다. 송파구는 물량이 부족하던 작년 연말과는 달리 물량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어서 매도호가가 소폭 하락한 상태인데요, 하지만 송파구는 제2롯데월드라는 개발 호재 때문에 가격이 급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 문정동 건영 33평형 매매가 6억4000만원 / 1000만원 하락, 방이동 대림 45평형 매매가 10억5000만원 / 1000만원 하락

(강동구 아파트 매매가) 길동 프라자 31평형 매매가 5억4000만원 / 1000만원 하락,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8억5000만원 / 500만원 하락

2.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

전세가는 전체적으로 큰 변동 사항 없는데요, 마포구와 중구가 0.51%로 비교적 오름세 있었고 서초구도 0.49%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은평구 -0.05%, 양천구 0.02%로 떨어지거나 그대로인 단지 많았습니다. 앞으로 청약 가점제가 시행이 되면 내집 마련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무주택자들이 많기 때문에 현재 전세를 구하는 수요가 많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서초구 아파트 전세가) 잠원동 한신5차 35평형 전세가 2억300만원 / 300만원 상승, 반포동 삼호가든1,2차 34평형 전세가 1억5000만원 / 1500만원 하락

(양천구 아파트 전세가) 목동 신시가지7단지 35A평형 전세가 3억3000만원 / 1000만원 하락, 양천구 신정동 신시가지11단지 27평형 전세가 1억6500만원 / 250만원 하락

청약가점제가 반가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신혼부부 분들은 가점제가 반갑지 많은 않으실 텐데요, 이 때문에 정부에서 신혼부부를 비롯해 불이익에 대한 충분한 사유가 있는 경우 청약가점제에서 구제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니 조급해 하지 말고 기다려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폭의 가격변동 있었던 송파구의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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