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아시아 에너지 - 골드만삭스 - 아시아 에너지 관련주 중 GS홀딩스를 선호주로 추천 - 지속 가능한 정제마진의 반등이 정유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다시 환기시킬 것이며, 모멘텀을 가진 개별 기업들에 주목 - 향후 몇 년간 아시아 지역내 공급 증가율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복합정제마진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전망 - 신규설비 가동이 임박했거나 현금흐름이 강하고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종목 등으로 투자대상을 압축 - GS칼텍스의 신규설비 가동 등을 지목하며 GS홀딩스와 타이오일 등을 선호주로 제시 ◎ 조선업 - CLSA - 신규 수주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 - 지난해 클락슨 신조선가지수가 169.3으로 4.7% 상승했지만 사상 최고 수준의 신규 수주 흐름 등을 감안할 때 상승폭이 충분하지는 않음 - 지난해 1억4000만톤(DWT)이었던 화물선종의 신규 수주량이 올해는 1억톤 정도로 줄어들 전망...모멘텀 약화 - 지난해 신규 수주량이 급증한 것은 새로운 규제 도입에 따른 가격 인상을 피하기 위해 선사들이 탱커와 컨테이너선 등을 조기에 주문했기 때문 - 국내 조선업체들이 공격적인 신규 수주목표를 제시하고 있지만 업황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음 - 향후 업황 전망을 자신할 수 없어 단기적인 이익 모멘텀에 주목 -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대우조선해양은 시장하회 ▶ 삼성전기(009150) - CLSA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48,500원 - 최근 원화 강세가 기술주들의 실적에 영향을 주고는 있지만 삼성전기는 영향권에서 다소 탈피 - 원달러 환율이 930원 이상일 경우 삼성전기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 - 환율이 10원 내릴때마다 영업이익은 7~8% 감소 - 910~900원대로 떨어지면 전년대비 영업이익 성장률이 30% 아래로 밀리게 될 전망 - 환율의 역풍이 턴어라운드 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펀더멘털은 여전히 굳건 - 4분기 영업이익도 예상치인 45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 ▶ 대우조선해양(042660) - 노무라 : 투자의견 강력매수, TP 33,000원 - 강한 이익 회복 기대 - 특히 LNG선 수주 물량이 풍부한데다 해양설비의 상승 사이클에 대한 노출도 역시 상대적으로 크다는 설명 - 고가수주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은 강하게 반등할 전망 - 2008년까지 연평균 이익 성장률이 70%로 예상 - 예상 추정 조선업종의 평균 이익 성장률은 30%. ▶ 삼성엔지니어링(028050) - 노무라 : 투자의견 강력매수, TP 55,000원 - 동사의 주가가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장기 조정추세로의 진입이라기 보다 한차례 쉬어가는 것 - 4분기 10억원 규모의 신규 EPC 계약으로 06회계연도 연간 신규 수주액이 자사 추정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3조원으로 증가 -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하고 신규 수주는 올해도 강세를 이어갈 전망 - EPC 시장이 향후 몇 년 간은 판매자 우위 시장을 이어갈 것 - 올해는 수주 믹스가 보다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 ▶ LIG손해보험(00255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 자체적인 구조조정 노력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 - LIG손해보험이 장기 근속자에 대한 희망퇴직 신청 등의 영향으로 06회계연도 4분기 비용 지출이 늘어날 수는 있지만 심리적으로는 긍정적 - 밸류에이션이 낮다는 점 등에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 -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 동인이 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