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tem Portfolio Feedback] 2006년 이후 KOSPI 대비 수익률 +16.2%p Outperform...우리투자증권 당사가 Market Insight에서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제시한 지난 2005년 3월말 이후 시스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129.78%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준시점을 100으로 할 때 2006년 11월말까지의 재투자수익률). 이는 동기간 벤치마크지수인 KOSPI의 수익률 48.31%에 비해 81.4%p 높은 수준이며, 상대수익률 개념으로는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주식시장이 강세국면이었던 2005년 6~7월 2006년 4월에 System Portfolio는 크게 Outperform한 반면, 주식시장이 약세국면 및 조정국면이었던 2005년 10월과 약세국면이었던 2006년 5~6월에는 Performance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는 점이다. 또한 시스템 포트폴리오의 강점 중 하나인 Loss Cut Rule(종목별 수익률이 -8%를 하회할 경우 Loss Cut하는 원칙)은 수익률 방어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당사가 Market Insight에서 제시한 시스템 포트폴리오의 2006년 이후 Performance를 분석해 보면, Trend Following 전략(+21.3%)이 Trend Reverse 전략(+13.6%)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 기간에 상승국면과 하락국면이 공존했다는 측면과, 1개월 단위로 투자전략을 변경하는 당사 시스템 포트폴리오의 속성을 고려할 때, Trend Following 전략이 유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시장의 변동성이 컸던 2006년 상반기에 Trend Reverse 전략이 벤치마크지수인 KOSPI를 Underperform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Trend Following 전략보다 위험하다는 것이 일정부분 입증되었다. 2006년 이후 시스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11개월간 20.04%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준시점을 100으로 할 때 2006년 11월말까지의 재투자수익률). 이는 KOSPI의 동 기간 누적수익률 3.83%에 비해 16.2%p 높은 수준이다. 특히 2006년 6월과 8월, 월간 KOSPI대비 수익률이 Underperform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Outperform하여 시스템 포트폴리오의 안정적인 수익성향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시스템 포트폴리오에서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수익률 Unbalance 현상은 당사가 제시하고 있는 Trend Following 전략과 Trend Reverse 전략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Trend Following 전략은 국면별 흐름과 무관하게 대체로 KOSPI대비 Outperform하여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강세국면에서 벤치마크지수 대비 Outperform정도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Trend Reverse 전략은 수익률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상승국면일 경우 충분히 조정을 받은 소외주를 선택하는 Trend Reverse 전략이 유용하지만, 조정국면에서는 소외주가 지속적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 Trend Reverse 전략의 Performance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Trend Reverse 전략은 조정국면에서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