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도에 115만평 규모의 대단위 영어전용타운이 조성됩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법인도 수익사업을 할수 있게 됩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 연수를 할수 있는 대단위 영어타운이 조성됩니다.

정부는 제주도가 보유하고 있는 도유지 115만평에 영어전용타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CG 제주 영어타운>

제주 영어타운은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대단위 부지에 정규 학교와 내외국인 주거시설이 혼재하는

정주형 영어교육 단지입니다.

타운내 초중고와 대학에서 1~2년 장기간 교육받을 뿐 아니라 정식 학력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해외 연수 수요가 상당부분 흡수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N.S: 조원동 재정경제부 국장]

: "광범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구체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논의의 핵심은 규제를 어느 수준까지 낮출 것이냐에 맞춰집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법인도 수익사업을 할수 있게될 전망입니다.

<CG 의료법인 수익사업 확대>

가능한 수익사업을 장례식장이나 주차장, 음식점 등 극히 제한된 분야에서 연구개발 사업과 해외진출, 유료 사회복지 서비스 등으로 대폭 확장합니다.

특히 의료법인은 병원의 경영을 전담하는 병원경영지원회사 MSO에 출자할 수 있게 됩니다.

<CG 병원 네트워크>

병원경영지원회사 MSO는 진료를 제외한 병원경영 모두를 위탁받아 수행합니다.

가입된 의료기관을 대표해 광고도 할수 있고 보험회사와 진료비 가격협상도 가능합니다.

병원을 네트워크화해 비용절감 등 경영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자체 자금조달을 허용해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S: 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신정기>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와우TV 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