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008년 완공될 영국의 '히드로 신공항 터미널 5'에 모니터 독점 공급 업체로 선정됐습니다.

히드로 공항은 세계 3대 공항중의 하나로 현재 4개 터미널에 연간 6,800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오는 2008년 3월 연 3천만명이 이용할 다섯번째 터미널을 완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 5에 46인치와 57인치 대형 모니터 1,300대를 독점 공급하게 됩니다.

영국 런던은 2012년 올림픽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로 브랜드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