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K텔레콤이 지상파DMB폰을 대거 선보이면서 가입자 유치에 적극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지상파DMB의 커버리지도 점차 서커지고 있어 이통 3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SK텔레콤이 DMB에 대해 궤도 수정에 나섭니다. 그동안 위성DMB에 올인 하던 전략을 수정해 지상파DMB쪽으로도 힘을 분산시킵니다.

시장 요구에 적극적으로 따라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수퍼1)

이에따라 SK텔레콤은 단말기가 한 종류인지상파DMB폰을 올해안에 10여종류로 늘립니다.

우선 다음주까지 삼성전자의 폴더타입 초슬림형 지상파DMB폰 두종류를 선보입니다.

또 다음달 중순에는 130만화소가 장착된 LG전자의 지상파DMB폰도 출시합니다.

10월에는 팬택계열의 스카이 모델도 내 놓을 계획입니다.

(통CG-2)

SK텔레콤은 5월부터 한 종류만 출시됐지만 월 1만5천대가 팔리고 있다며 종류가 다양해 지면 더 많이 팔릴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TF도 지상파DMB폰 판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퍼3)

KTF는 8월말 현재 지상파DMB폰이 35만대가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2월에는 찾는 사람이 만명에서 3만명수준이었으나 최근들어서는 월 7-8만정도가 구매하고 있습니다.

(통CG-4)

KTF는 하반기에 3-4개의 새로운 지상파DMB폰을 선보일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30만명 정도가 더 가입될으로 예상됩니다.

(수퍼5)

업계에선 지상파DMB 커버리지가 서울 수도권을 벗어나 점차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어 지상파DMB폰 판매는 갈수록 더욱 늘어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