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21일부터 10년, 15년 만기 모기지론의 이자율을 인하하고 만기상환비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0년, 15년 만기 상품의 월상환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0년, 15년 만기 모기지론의 대출금리는 각각 연 6.6%, 6.7%로 예전보다 0.2%포인트, 0.1%포인트씩 인하됩니다.

고객이 근저당권설정비와 이자율할인수수료를 부담하는 경우 0.2%포인트 할인금리가 제공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소득공제 대상 고객이 15년 만기 상품을 선택할 경우 연 1%포인트 인상의 금리인하 효과가 있어 실제부담 금리는 연 5%대로 낮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10년, 15년 만기 모기지론의 만기일 지정상환 비율은 기존의 50%에서 75%, 60%로 확대됐습니다.

공사는 이에 따라 “10년, 15년 만기 모기지론을 이용해도 매월 부담하는 상환금액이 20년 만기 상품을 이용할 경우와 비슷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만기일 상환비율을 최대화하고 0.2%포인트 금리인하 옵션을 선택해 1억원을 빌릴 경우 만기 10년 상품의 월상환부담액은 682,599원으로 만기 20년 상품의 650,736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또 대출금의 60%를 만기에 지정상환하고 0.2%포인트 금리인하 옵션을 선택해 1억원을 15년 만기로 대출받을 경우 매월 원리금상환액은 673,442원으로 기존의 887,683원보다 매월 214,241원이 줄어들게 됩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