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고엔터테인먼트는 게임주변기기 유통 및 게임 개발이었던 사업의 방향을 올해 초부터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전환하였다.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과 함께 영화 및 방송 등 영상 컨텐츠 사업과 음원 등 온-오프 라인 음악사업까지 다양한 문화 컨텐츠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하였다. (주)세고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 확보와 다각적인 사업 구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김응석 대표(사진)는 게임기 유통으로는 수익 창출이 불가능할 정도로 수익구조가 취약했던 회사를 구조조정을 통해 현재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전환시켰다. IT 산업에 이어 문화 컨텐츠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문화 컨텐츠 산업의 핵심이 바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이라는 분석에 따른 결과였다. 김응석 대표는 제일모직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패션과 상호 연관성이 많은 엔터테인먼트 사업 경영에 전문성을 실어줌과 동시에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사업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구축하였다. 특히 기업 경영의 투명성 재고와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달에 개최된 제 6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경영부문 우수상인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첫발은 올해 1월 탤런트 차인표-신애라 부부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이어서 전문 MC 김승현과도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진행하였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타급 영화 감독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였다. 미국의 할리우드의 경우 영화 감독의 매니지먼트가 보편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감독과 연기자가 한 에이젼시에 소속되어 영화 제작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주)세고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작품의 기획과 제작, 매니지먼트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된 셈이다. 또한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연예인 및 감독들이 회사의 주주로도 참여함으로써 단순한 전속 관계를 벗어나 실적적인 경영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달초에는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와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사)한국모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선발 대회 입상자 및 신인 모델에 대한 전속 계약 우선권을 확보함으로써 신인 스타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놓았다. 영상 컨텐츠 사업에 있어서는 소속 감독을 중심으로 영화 제작 및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괴물'과 전속 감독인 김지훈 감독의 영화 '화려한 휴가' 제작에 투자하였다. 이와 함께 전문 연출진과 작가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제작 사업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다음달부터 SBS '실제상황 토요일-리얼로망스 연애편지' 일부 코너와 SBS 지상파 DMB 일일프로그램인 'VJ뮤직퍼레이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중파 방송은 물론 그외 지역민방에 드라마와 비드라마 부문의 종합구성 프로그램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음악과 공연 사업에 있어서는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등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뮤지컬 오디션을 신인 연기자 발굴의 기회로 삼는 것은 물론 음반 프로듀싱, OST 등을 바탕으로 온-오프 라인 음악 사업의 라이브러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국-내외 공연, 이벤트 등 음악과 공연 분야에도 적극적 참여를 구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에서 활약 중인 한국 스포츠 스타의 매니지먼트와 스포츠 마케팅 사업 참여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로써 매니지먼트 및 영상사업, 음악사업, 스포츠 스타 마케팅, 프로듀싱 등의 다원화된 수익구조와 투자를 통해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맨파워를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써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