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보도해드린 것과 같이 올해 많은 게임회사들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우량업체들의 등장이 그동안 침체됐던 게임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이어서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상장을 추진중에 있는 게임업체는 윈디소프트를 포함해 모두 5곳. 모두들 새내기가 아닌 이미 업계에서는 실력을 인정받은 우량기업들입니다. (S: 엠게임, '미레에셋' 주간사 선정) '열혈강호'로 잘 알려진 엠게임은 이미 주간사를 선정한 상태로, 코스닥 입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기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을 만들어낸 유명 게임개발사 제이씨엔터테인먼트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S: 제이씨, 올해안 상장 유력)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게임업계 전반의 업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만큼 올해안 상장이 유력해 보입니다. (S: 넥슨·컴투스 상장 '초읽기') 여기에 이미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넥슨도 올해 상장을 검토 중에 있으며 모바일게임업체인 컴투스 역시 코스닥 입성을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실력있는 게임업체들이 상장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침체돼있던 게임주들에 대한 재평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S: 새내기주 등장.. 동반 활력) 특히 올해는 게임사들의 수익성도 좋아질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S: 유통경로 확대... 수익성 증대) 와이브로나 HSDPA 등 새로운 통신기술의 도입은 게임컨텐츠의 수익성 확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력있는 신인들의 잇따른 입성은 올해 주식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입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