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야구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대회를 앞두고 의류업체들이 야구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제일모직이 야구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오는 3일부터 예선전이 시작되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대회에 한국야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수트를 지원합니다. 야구 월드컵이라 불리는 이번 대회에 지원되는 의상은 제일모직의 신사복 브랜드 갤럭시의 더 리미티드 컬렉션. '대표선수단 단복'으로서 품위와 격식있는 스타일을 살렸고, 공단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윤석/제일모직 남성복부문 과장 "갤럭시는 이번 한국대표야구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단복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갤럭시가 한국 대표 신사복이라는 점과 야구단이 한국을 대표한다는 점이 잘 부합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한국 의류 업체로는 처음으로 야구 국가대표팀과 코칭 스태프 전원에게 공식 수트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를 기념해 더 리미티드 컬렉션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국가대표들을 응원할 수 있는 패키지 여행권을 증정하는 등 야구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일모직은 젊은 야구선수들에게 단복을 지원한 것이 갤럭시 브랜드의 젊은 층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남정민)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