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내수시장 공략에 주력했던 르노삼성자동차가 해외 수출에도 본격 나섭니다. 르노삼성차는 경남 마산항에서 임직원과 닛산자동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세단 SM3의 첫 수출 선적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선적된 SM3는 총 1천694대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로 향하며 르노삼성차는 이번 물량을 포함해 러시아와 중동 등에 총 3만여대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